대전충남중기청,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42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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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427억원 지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 접수

  • 승인 2020-02-20 14:56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중기청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창업 후 7년 이내이며 직전년도 매출액이 20억 미만인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20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1차)'를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디딤돌 창업과제는 총 4개의 과제(첫걸음·여성참여·소셜벤처·재창업)로 나눠 지원하게 되며, 지원예산은 640억8000만원으로 이번 1차에는 427억2000만원, 356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억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민간부담금의 50% 이상 현금 부담)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R&D 바우처 제도' 적용을 조건으로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바우처 비용'으로 계상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신규과제인 첫걸음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을 한번도 수행하지 않은 창업기업이 대상이며, 재창업과제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일로부터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전충남중기청 마재언 창업벤처과장은 "기술창업아이템의 시장성·기술성 및 사업성 검증이 필요한 기술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공고문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종합통합콜센터(1357)이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창업기술평가실)에 문의하면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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