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딤돌 창업과제는 총 4개의 과제(첫걸음·여성참여·소셜벤처·재창업)로 나눠 지원하게 되며, 지원예산은 640억8000만원으로 이번 1차에는 427억2000만원, 356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억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민간부담금의 50% 이상 현금 부담)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R&D 바우처 제도' 적용을 조건으로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바우처 비용'으로 계상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신규과제인 첫걸음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을 한번도 수행하지 않은 창업기업이 대상이며, 재창업과제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일로부터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전충남중기청 마재언 창업벤처과장은 "기술창업아이템의 시장성·기술성 및 사업성 검증이 필요한 기술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공고문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종합통합콜센터(1357)이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창업기술평가실)에 문의하면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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