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선관위를 방문한 정진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 발생에 이어, 오늘 국내 확진자가 156명을 넘어서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 역시 2주전부터 대민접촉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공주·부여·청양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의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사회 방역망 강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5선 국회의원 도전에 나서는 정진석 의원은 "4.15 총선은 70년 공든탑을 지키고, 무너진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흔들리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입만 열면 공정과 정의를 외치던 문재인 정권이 불공정과 불의의 대명사가 되었다"며 "이번 4.15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 진짜와 가짜, 진심과 거짓을 판가름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석 의원은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국회 사무총장, 청와대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거치며 국정 경험을 쌓아 왔으며, 특히 지난 4년간 공주·부여·청양지역에 역대급 국비를 확보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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