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食探)-맛있는 대전을 위하여>를 발간한 이기진 저자가 하는 말이다.
이기진 저자는 “축제는 음식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며 “대전이 공들여야 할 분야는 바로 ‘음식’”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저자 |
이 저자는 “음식에 욕심을 내다보니 음식을 눈여겨 보게 됐고, 음식을 연구하게 되고, 결국은 음식으로 즐긴다는 구성으로 제1부는 음식을 탐내는 이야기, 2부는 대전지역 음식 정책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지적하고, 3부는 음식에 대한 연구 내용, 4부는 음식으로 즐기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 저자는 부록으로 지역별, 메뉴별 대전 맛지도도 수록해 독자들에게 맛집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저자는 홍성고와 충남대 경제학과, 우송대 외식조리(석사),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관광경영학박사)을 졸업했다. 90년 대전매일 입사 후 92년 동아일보로 자리를 옮기고 동아일보 대전 충청취재본부장과 채널 A 중부권 취재본부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대전지하철 100배 즐기기>,<산음식이 산 음식이다>,<남자야 주방으로 들어가라>,<대전에서 뭘 먹지(공저)> 등을 펴냈다. 논문으로 ‘소비자 지향적 축제 음식부스 평가 요인이 축제 지각가치에 미치는 영향분석(배재대, 2018)’이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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