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국민불안감이 증가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 그동안 추진해왔던 음주운전 일제검문을 중단하자 최근 2개월간 음주운전 사고가 2019년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
이에 대비해 음주운전자만을 가려내기 위해 지그재그형 단속방법을 도입,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그재그형 단속은 유흥가·식당가 주변 도로에 S자형 통로를 만들어 속도를 낮추게 한 후, 비틀거리는 차량 등 음주 의심 차량을 가려내는 등 선별적 단속하는 방법이다.
경찰은 또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는 점프식 이동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산종 경비교통과장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 하는 음주운전 및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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