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로이터=연합뉴스 제공] |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카탈루냐주에 3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마스크는 바르셀로나의 스폰서 회사인 중국 타이핑보험이 보내온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성명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방역 당국의 싸움에 우리 구단도 전력을 다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리그 중단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수 연봉을 70% 대폭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에서는 이날까지 7만30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5900여 명에 달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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