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유성구민을 위로하고, 힘을 모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조 의원은 차분한 유세로 코로나 위기 극복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비후보 선거기간 동안에도 방역 봉사와 화장실 점검, 마스크 봉사, 마켓챌린지, 착한 소비진작 운동, 세비 50% 기부 등으로 선거 캠페인을 벌여왔다.
조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과거처럼 시끌벅적한 유세보다는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차분한 선거운동을 이어가려고 한다"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 선거사무소 개소식, 언론 대상 대면 공약 발표 등의 행사는 모두 생략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차량 유세와 율동을 하지 않는 대신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지 선언 역시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하는 방식이 아닌 주민 개개인이 SNS을 통해 릴레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선거운동에 어려움이 많지만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유성구민들을 위로하고 민생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재난지원금등의 빠른 추경 처리 등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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