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공적 마스크 사각지대 유학생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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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공적 마스크 사각지대 유학생 마스크 지원

  • 승인 2020-04-05 08:2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신정문
고려대 세종캠퍼스 신정문.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공적 마스크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유학생들이 코로나 19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외국인 유학생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려면 건강보험증, 외국인 등록증이 필요하다. 지난해 7월부터 외국인 건강보험 의무가입 제도가 도입됐지만, 내년 2월 말까지는 건강보험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국제교육센터를 통해 마스크를 외국인 유학생(학부 재학생,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약 14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배급 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배급 시간과 인원을 구분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오프라인 수업 참여에 대비해 마스크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 운용과 교내 모든 승강기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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