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만 문을 여니 하루평균 15명이 시설을 이용한 셈이다. 셋째주 5일간 이용한 공무원은 무려 82명이었다.
전국에 적지 않은 양의 눈이 내려 원거리 출퇴근자가 불편을 겪던 시기였다. 2014년 7월 개원할 당시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2~3명이었다. 1년 6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2015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정부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다른 시·도교육청은 이 곳을 모범사례로 인정하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근무지가 아닌 곳에서 업무를 불편없이 처리하도록 사무환경을 갖춰놓은 원격근무용 사무실이다. 임신부나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원거리 출퇴근자가 주요 이용대상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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