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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어르신과 청년 협력프로젝트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마을 어르신을 청년이 직접 찾아가 일상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확대코자 진행되었으며 지속적인 참여 요청이 나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평균연령 80세의 어르신과 젊은 청년간 다리를 놓아준 협동조합에서는 한 해 동안 마을 꽃 가꾸기, 쿠션 만들기, 자화상 그리기 등을 진행했고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단과 협동조합은 협약을 통해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졌던 소각시설 주변마을을 자원순환과 문화창작예술의 조합이라는 아이템을 만들어 상생점을 찾아가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공단 채홍국 이사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해주신 협동조합에 감사하다" 며 전시회 축하를 전했으며, 협동조합 최효정 대표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시간들을 추억코자 이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해 충주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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