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 정자 손상+임산부 유산 위험까지...모르고 먹으면 오히려 ‘독’이다?

‘크릴오일’, 정자 손상+임산부 유산 위험까지...모르고 먹으면 오히려 ‘독’이다?

  • 승인 2019-07-17 09:30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2019-07-17 09;27;05
사진 = SBS

 

'크릴오일'이 17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한 가운데 ‘크릴오일’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크릴오일은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불소 성분이 함유된 껍질만 제외하고 추출한 오일이다. ‘크릴오일’은 다이어트와 혈관 건강에 효과가 있다. 크릴오일은 지방을 지방으로 다스리는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크릴오일은 내장지방이 많은 비만인에게 좋다. 지방을 녹이는 지방이라는 별명의 크릴오일은 체내 지방을 녹이고 분해해 배출까지 돕는다. 인지질이 몸의 나쁜 콜레스테롤 및 지방을 배출해줘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좋다.

 

특히 크릴오일은 두뇌 건강에도 좋다. 크릴오일에 있는 인지질을 꾸준히 섭취하면 기억력 향상과 집중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꾸준히 크릴오일을 복용하면 심근경색이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며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줘준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정자 손상, 여자의 경우 유산 빈도 증가 등 치명적인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크릴오일은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두드러기,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 화학용매제가 들어간 크릴오일 제품을 먹게 되면 정자 손상(남성), 유산 빈도 증가(여성)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이 때문에 화학용매제가 들어가지 않은 크릴오일 제품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학용매제가 없는 제품을 고르는 방법은 ‘NCS(No Chemical Solvent)’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NCS는 화학 용매를 쓰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마크로, NCS가 표기된 제품은 추출과정에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효소 반응 등을 이용해 크릴오일을 추출한다.

 

 

한세화 기자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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