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실에서 90학번 동문회장 이강혁 목사(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권혁대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목원대 신학과 동문들이 모교를 위해 감사예배를 진했다.
목원대 신학과 90학번 이강혁 목사와 임원 3명은 총장실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신학대 구채플에서 '신학과 90학번 30주년 홈커밍데이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90학번 동문 목사, 학생회 임원, 신학대학 교수단만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선 양문교회 목사의 사회와 90학번 동문회장 이강혁 양구교회 목사의 설교, 유장환 신학대학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신학과 90학번 동문회는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인 신학대학에 장학금 1천만 원 외에 신학대학 현관의 현판과 스테인글라스 장식을 현물로 기증했다.
총 60명이 입학했던 90학번은 현재 40여 명이 현장 목회를 이어가면서 교육기관, 병원, 사회복지 등 특수목회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한편, 지난 1954년 찰스 D. 스톡스 박사에 의해 설립된 목원대는 2020년 현재, 신학대학 , 문화콘텐츠대학 ,공과대학, 테크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음악대학, 미술대학, 사범대학 등 8개 단과대에서 5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9년 도안캠퍼스로 학교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
부설 교육기관으로 평생교육원, 국제교육원, 목회교육원 등을 운영중이다.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MVP 2025'를 수립해 문화·예술과 인문사회·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를 융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목원대는 'MVP 2025'를 통해오는 2025년까지 중부권 TOP 교육혁신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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