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평가자의 옳은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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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평가자의 옳은 마음가짐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승인 2020-05-26 09:28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내가 가진 지식, 경험, 스킬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남을 평가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영역입니다.

단순하게 일을 잘하고 있느냐?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수준이 높은가?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일의 성과가 좋은가? 를 평가하고 평가자의 역할을 다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평가의 진정한 목적은 ▲조직과 구성원의 역량 수준을 충분히 성장시켰는가 ▲조직과 구성원이 부가가치 높은 성과를 창출했는가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평가자는 실력뿐 아니라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결과에 따른 공정한 평가도 중요하지만,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 지도, 강화가 보다 더 중요합니다.

평가자의 열정과 방법에 따라 조직과 구성원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관심이 없으면 결과도 미흡합니다.

만약 평가자가 구성원을 의심하면, 그 의심의 툴안에서 평가하게 됩니다.

결과 좋은 평가와 피드백이 나올 수 없고, 그 결과도 미흡합니다.

평가자는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누군가를 평가할 때에는 자기 자신을 먼저 평가해야 합니다.

자신이 평가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조직과 구성원이 정직하지 못하고, 일에 매진하지 못하며 방만하고, 성과가 매우 저조하다면 이들을 탓하기 전에 리더인 자신을 돌아보세요.

자신도 이끌지 못하면서 남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평가자의 실력과 정성이 피평가자보다 월등히 높아야 합니다.

힘들게 달려온 상반기, 개별 면담을 통해 올바른 평가 이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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