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이번 공모에 '단양 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교육 체험활동 활성화',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진로교육'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응모해 충북 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지역 자원인 석회암을 기반으로 과학·문화·지역산업·체험 활동이 융합된 맞춤 배움터로서 직업체험 활동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공모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학교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 환경과와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지역자원 활용 및 전문가 기반 진로체험활동'을, 단양군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 컨설팅'을, 단양교육지원청은 '진로체험활동 우수사례 성과 확산 및 매뉴얼화'의 역할을 각각 맡아 추진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연구소는 올 12월까지 단양군 지역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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