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힘차고 튼튼한 일상, 힘튼 라이프'를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에 찾아가 마스크와 손소독제,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과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급키트를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 받은 윤 모 할머니(87)는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못해 답답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 모 할아버지(85)는 "바쁜 와중에도 우리를 생각해서 이렇게 챙겨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비롯해 대덕구 내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응급(구급)키트는 일반 의료용 외 방사능과 관련해 광범위 방사선 지역에서 여러 핵종의 선량 및 선율 등을 측정하는도구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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