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동(왼쪽 여섯번째) 충북농협본부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보은군 내북면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 적과작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이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나섰다.
지역본부, 보은군지부(지부장 임세빈), 보은농협(곽덕일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들과 보은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석한 노블사회공헌봉사단등 40여명은 26일 보은군 내북면에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 적과작업을 하루종일 함께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일손을 도운 농가는 농업인이 한쪽팔이 없는 장애인이다.
염기동 본부장은"시군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통해 농촌에 부족한 일손해결에 큰 힘이 될 수 있게 되었다"며 "양 기관이 농촌일손 뿐만 아니라 재해구호 등 다각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함께 동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