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본부가 올해 1월부터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2차에 걸친 평가 끝에 5월 26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19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5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절대평가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옥천군은 총점이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았다.
옥천군은 2019년 12월말 기준 80개의 공약사업 중 37개의 공약사업이 완료, 1개 사업이 보류 중이며, 42개 공약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한편 옥천군은 공약사업 중 현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분과별로 추천을 받아 지난 5월 27일과 5월 29일 2일에 걸쳐 공약이행평가단 현지 확인을 진행했다.
복지분과에서 ▲장애인복지관 신축,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옥천군 장애인일자리나눔센터 건립 대상지와, 경제분과에서는 ▲옥천경제종합지원센터 설립, ▲소상공인 자영업 점포리모델링 지원, ▲옥천군 입주 중소기업체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현지 확인을 했다.
농업·관광분과와 지역개발분과에서 ▲소옥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장계관광지 개선사업, ▲친환경농산물 가공센터 육성 대상지를 현지 확인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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