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유휴부지 활용 1MW급 태양광설비 준공

  • 전국
  • 당진시

당진화력, 유휴부지 활용 1MW급 태양광설비 준공

국산기자재로 중소기업이 직접 시공해 동반성장 도모

  • 승인 2020-06-01 07:1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화력 사진자료 0529] 당진화력 유휴부지 활용
당진화력 전경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지난 29일 당진화력본부 내 주차장 4곳과 건물 옥상 1곳 등 총 6개소에 9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당진화력본부는 건물 지붕, 회매립장, 취수로 수상 등 유휴공간에 총 12.8MW 태양광 준공설비와 25MW 준공예정(2020.7) 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설비는 재생에너지 아이디어 사내공모에서 채택된 '동반상생형 햇빛가림 주차장 태양광설비'로서 주차된 차량이 햇빛과 비를 충분히 피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제한경쟁입찰로 중소기업이 국산기자재를 사용 및 직접 시공토록 해 중소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동반성장을 도모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본부 유휴부지는 계통접속이 용이함은 물론 환경 훼손이 없는 최적의 태양광 발전소 부지"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유휴부지를 지속발굴하고 국내 중소기업제품이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7월 당진화력본부 내 1회매립장 총 33만㎡ 부지에 25㎿급 대규모 육상태양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당진화력본부를 석탄화력과 재생에너지가 융합된 친환경발전단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남대 개교 68주년 'K-스타트업 밸리'로 도약
  2.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 3년마다 학생·프로그램 현황 등 실태조사 실시
  3. 대덕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대전대덕신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4. 대전 학교 악성민원 피해사례 0건이지만… 학교현장 여전히 아슬아슬
  5. 뺑소니 사고 내고 도망 친 60대 무면허 운전자 검거
  1. 어르신들 마음까지 돌보는 예술(원예,미술) 치료
  2. 유희동 기상청장, 기후변화 딸기농가 악영향 현장 점검
  3. 충남대병원 환자식사 보살핀 강하이 팀장 복지부장관상
  4. [대전미술 아카이브] 32-LONG LIVE DRAWING!
  5. 대전을지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새단장 조기발견 앞장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소수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본격적인 힘 대결이 시작됐다. 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사위에서 심사가 지연 중인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 하면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충청권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세종을 중심으로 대전·충남은 내렸고, 충북은 유일하게 상승했다. 다만, 수도권 등에서 상승 기조를 보이는 만큼 지역에서도 반등할 것이란 기대 여론도 없지 않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4월 둘째 주(15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하락 폭은 전주(-0.01%)보다 확대됐다. 집값 하락은 21주째 이어졌다. 이번 주 아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