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논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함께 만든다

  • 전국
  • 논산시

사람중심 논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함께 만든다

아이돌보미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 실시
현재 125가구 204명 아동 서비스 이용

  • 승인 2020-06-04 09:1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아이돌보미임명장수여및간담회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아이돌보미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한부모, 장애부모, 다자녀 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 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125가구 204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돌보미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돌보미 활동정보,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10여 년째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다는 참석자는 “쾌활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과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따뜻한 사람 중심 시정을 바탕으로 공동체가 함께 아이 키우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농협, '대전시 화요직거래장터' 개장
  2. 내포 명품학군 조성될까…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KAIST 연구원·의대까지
  3. '역대급 세수펑크' 올해 세수전망도 어둡다
  4. [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 임명에 기대와 우려?
  5. 의대수업 재개 학생 없는 빈교실 뿐… "집단유급 의사인력 우려"
  1. [기고] 26일 첫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맞아
  2. 금융소외계층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 매년 증가
  3. [4월 21일은 과학의날] 생활주변방사선 피폭 최소화 '국민 안전 최우선'위한 KINS의 노력
  4.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대전교육청 독서인문교육으로 인문소양능력 기른다
  5. 장애아동과 부모 150명 아쿠아리움 봄나들이 성료…장애인 문화활동 이바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野 내달 예산정책協 추진… 협치 시동걸리나

대전시-野 내달 예산정책協 추진… 협치 시동걸리나

대전시가 5월 중으로 지역 22대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를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가운데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7개 의석을 싹쓸이하면서 여야 협치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나온 카드로 주목된다. 대전시와 정치권에 따르면 5월 30일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대전시와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7명이 참여하는 예산정책협의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미 민주당 대전시당에 이같은 의지를 전달했으며 개최 예정일을 조율 중이다. 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

국민의힘 대전 중구 시.구의원 "소진공의 이전 계획은 아집, 전면 철회하라"
국민의힘 대전 중구 시.구의원 "소진공의 이전 계획은 아집, 전면 철회하라"

국민의힘 대전 중구 시·구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 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22일 입장문을 내 "소진공이 대전시의 맞춤형 지원까지 거절한 채 신도심으로 사옥 이전 결정을 내렸다"며 "분명한 대안이 존재함에도 대전에서 소상공인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구를 떠나 신도심으로 이전하겠다는 아집은 그들이 존재 이유를 망각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들게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구는 역사적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밀집해 있는 대전의 중심 상권"이라며 "그러나 현재 지역상권 붕괴와 지역경제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소진공..

편의점 택배비 5월부터 일제히 상승… 적게는 100원부터 400원까지
편의점 택배비 5월부터 일제히 상승… 적게는 100원부터 400원까지

5월부터 편의점 택배비까지 일제히 상승한다. 23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오른다. CJ대한통운의 운임 인상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해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400원이다. CU와 이마트24는 보다 구간을 세분화했다. 무게·권역별로 보면 CU는 100~400원, 이마트24는 100~300원, GS25는 일괄적으로 100원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즐거워요’

  •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 ‘친환경 소비생활 함께해요’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 이전 놓고 지역사회 반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 이전 놓고 지역사회 반발

  •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