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2020년 건강행태개선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건강행태개선사업은 총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중성지방 수치 감소,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등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중성지방과 당화혈색소 부문에서 총 66명이 참여해 이 중 55%인 36명이 건강행태 개선에 성공했다.
참여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경계군 및 등록자다.
참여자들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화혈색소 중 1가지를 선택하고 3개월 후 행태개선에 성공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후에는 사업설명, 사전검사를 거쳐 1:1 개별상담, 식사일지 지도교육·작성, 주 1회 생활행태개선 실천 전화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세종시보건소는 1951년 연기눈 보건진료소 발족을 시작으로 1992년 10월 6일 보건소 청사 신축이전, 2001년 11월 7일 보건소 내부 전면 개보수를 거쳐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로 출범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