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선도전문대학 신규 대학 선정

  • 전국
  • 공주시

한국영상대학교, '선도전문대학 신규 대학 선정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0년도 선도대학으로 선정

  • 승인 2020-06-04 10:49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의 신규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후학습 과정운영을 통해 각 지역의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영상대학교를 포함해 이번에 신규 대학으로 선정된 10개 전문대학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까지 2년간 총 200억 원(각 대학당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국영상대학교는 'ECO'* 혁신모델을 통한 세종, 충남 서부내륙권 지역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평생직업교육 친화형 대학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 ▲지역사회 밀착형 직업교육 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원 총장은 "지역민들이 손쉽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지하철역 엘리베이터에 CCTV 없어 피해 입증도 못해요"
  2. [총선 이후 충남에 뿌려진 약속들] 3. 내포내륙권 - 충남의 아이덴티티를 찾아라… 관광·교육 공약
  3. 한남대 개교 68주년 'K-스타트업 밸리'로 도약
  4. 우주항공청 4급 이상 임기제공무원 지원 결과 산업계·연구계 절반 이상
  5. 장호종 "대전시정에 젊은 바람 불어넣겠다"
  1. [2024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지역대 혁신모델 살펴보니…
  2.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 3년마다 학생·프로그램 현황 등 실태조사 실시
  3. 대덕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대전대덕신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4.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는 우리" 10주기 기억식서 유족 눈물
  5. [2024 글로컬대학30] 충청권 6개대학 예비지정 "본지정 총력"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소수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본격적인 힘 대결이 시작됐다. 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사위에서 심사가 지연 중인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 하면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충청권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세종을 중심으로 대전·충남은 내렸고, 충북은 유일하게 상승했다. 다만, 수도권 등에서 상승 기조를 보이는 만큼 지역에서도 반등할 것이란 기대 여론도 없지 않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4월 둘째 주(15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하락 폭은 전주(-0.01%)보다 확대됐다. 집값 하락은 21주째 이어졌다. 이번 주 아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