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후학습 과정운영을 통해 각 지역의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영상대학교를 포함해 이번에 신규 대학으로 선정된 10개 전문대학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까지 2년간 총 200억 원(각 대학당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국영상대학교는 'ECO'* 혁신모델을 통한 세종, 충남 서부내륙권 지역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역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평생직업교육 친화형 대학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 ▲지역사회 밀착형 직업교육 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원 총장은 "지역민들이 손쉽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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