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독서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도서 기증 ▲도서 기증에 따른 자율적인 운영 ▲기타 다각적인 독서문화 확산 관련 상호협력 방안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경제로타리클럽은 1년에 8000여권, 1억원 상당의 도서를 충북도교육도서관을 통해 기증할 예정이다.
도서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각급학교에 책 선물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아동센터에도 기증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독서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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