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가 지난 1일 서면자원봉사 거점캠프 특화사업인 안전한 서해 바다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안전한 서해 바다는 청소년 4~5명과 성인 봉사자 1명을 1개조로 편성해 오는 14일까지 매일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이다.
해수욕장 개장으로 늘어난 쓰레기를 치우며 관광객에게는 안전을 제공하고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지역 사랑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창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봉사자에게 감사하고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봉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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