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주 지역에는 일일 34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산사태로 인한 인명사고와 하천 급류로 인한 실종사고 등의 큰 피해가 있었으며, 부대 인근인 충주시 엄정면의 피해도 심각한 상태다.
이에, 19전비는 충주시 엄정면 일대에 장병 45명을 긴급 투입해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의 대민지원을 통해 피해 조기 복구에 일조하고 있다.
피해 복구지원에 동참한 신승주 일병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돕는 것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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