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건조장 사진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오는 7일과 10일 고추새벽시장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고추새벽시장에서는 농가들이 직접 정성껏 재배한 홍고추, 건고추 등을 홍보 및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고추연구회는 부직포 터널 재배 선진농업기술을 접목시킨 재배법으로 조기정식, 병해충 사전차단 등을 통해 고품질 안전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재배기술교육 및 우수농가 견학 등으로 농가들의 재배수준 및 품질이 우수해 좋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시 고추연구회 최충묵 회장은 "이번 새벽시장을 계기로 해풍 맞으며 정성껏 키운 고추를 당진 지역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고 소비자들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며 "좋은 농산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 고추연구회 주관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고추 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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