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문체부 주관으로 심하용 한국민속극박물관장이 청남초를 찾아 강의를 진행했다.
심 관장은 탈이 가면, Mask로 불리며 그 시작이 사냥할 때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며, 만들어진 재료에 따라 종이탈, 바가지탈, 나무탈, 지승탈로 분류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 탈인 '봉산탈'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한지를 이용해 종이탈의 가장자리에 머리카락을 만들고 유성펜으로 여러 색을 입혀 개성 있는 나만의 봉산탈을 완성했다.
장은채(5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박물관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강사님이 학교에 오셔서 탈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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