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은 코로나19와 폭염·열대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취약 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쿨매트와 선풍기 170개를 기부했다.
특구진흥재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 기부로 마련한 물품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15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특구진흥재단은 소외계층에 대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5월 유성구 행복누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번 안전나눔 기부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와 폭염·장마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누리재단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구진흥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육성계획에 따라 각 특구의 총괄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기존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를 확대·개편해 설립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