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혹시 담당해야 할 직무 중심이 아닌지요?
어리둥절해 하는 직원에게 해야 할 일을 설명하고 이제부터 하라고 하면 한 명의 일하는 수단으로 직원을 보며, 그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신입직원에게 사업의 본질, 회사 미션과 비전, 조직장으로서 자신의 포부와 역할, 신입직원의 바람직한 성장한 모습을 설명한다면 어떨까요?
사업이나 직무에 대한 조직장의 생각이 긍정적이면 사업이나 직무에 이 긍정적 생각이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부정적이면 사업이나 직무도 이상하게 부정적으로 변합니다.
직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성을 가진 관심, 성장을 바라는 마음이 직원에게 전해지면, 조직장이 원하는 대로 일이 결정됩니다.
'일의 성과는 조직과 일이 정해지고 시간이 지나 익숙한 후에 결정되는 것이 아닌 조직장과 직원이 처음 만나 사업, 조직, 일의 의미를 얼마나 잘 전달했느냐'에서부터 비롯됩니다.
결국 성과는 조직과 구성원을 생각하는 리더의 그릇 크기에 따라 결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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