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지역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 기업 모집

기업당 5000만원 한도 내 개발비 지원

대전세종중기청은 오는 14일까지 '2020년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확대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방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소공인의 스마트기술(IoT·AI 등) 도입과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소공인은 각 5000만 원(국비 80%이하·자부담 20%이상)의 개발비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제조업체의 소공인으로, 사업계획서상 스마트화 기술 및 디지털·자동화 등 스마트공방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세종중기청은 대전‧세종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성장을 위해 창업, 기술, 인력, 자금, 판로,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뛰어난 과학기술 인프라가 있는 대전, 행정중심복합도시이자 스마트도시로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세종의 강점과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스마트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는 당당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