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알리의 공연 모습. |
"희망나눔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 유미)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희망나눔콘서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가족 3000여 명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다.
대전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7시 코로나19 상황속에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복지만두레 회원 들과 대전 복지가족들을 위해 '2020 희망나눔콘서트'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복지재단과 대전CBS가 공동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전 복지가족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유명가수 알리, 자전거탄풍경, 미스터T(이대원, 강태관, 황윤성, 김경민)가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감염병 사태에도 나눔과 봉사가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는 "희망나눔콘서트에 참여해주신 복지가족 여러분,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갖고 코로나 19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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