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청양소방서장이 22일 청양군 대치면 소재 안심사에서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사진〉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 확인 ▲119 신고방법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안내 ▲소방차 진입여건 및 화재대응계획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고 산간지역에 있어 소방차량의 진입과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면서 “건조한 가을철에는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 국내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251건이었다. 사망 1명, 부상 9명으로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원인별로는 불씨‧불꽃 방치, 가연물 근접방치 등 부주의가 90건(35.9%)으로 가장 많았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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