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 프리미엄 버거 '쉐이크쉑' 11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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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프리미엄 버거 '쉐이크쉑' 11월 오픈

비수도권 부산-대구 이어 3번째 매장
11월10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 승인 2020-10-25 08:40
  • 수정 2021-05-14 21:01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쉐이크쉑 호딩 사진
쉐이크쉑 호딩아트 2

갤러리아타임월드 EAST 1층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세이크쉑’(SHAKE SHACK)이 입점한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카트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세계 주요 16개국에 매장을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강남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11개, 비수도권 내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입점은 부산 서면점과 대구 동성로점에 이은 3번째 비수도권 매장이다. 오픈은 11월이다.

 

쉐이크쉑의 주 메뉴는 바닐라 쉐이크다. 세트와 콤보 개념이 없어 단품을 각각 따로 주문해야 한다. 쉑버거는 시그니처 버거로 숯불에 구운 패티가 특징이다. 

 

스모크쉑은 구운 베이컨이 들어가는데 스모키한 풍미가 좋다. 슈롬버거는 치즈와 버섯을 넣고 튀킨 버섯 패티가 들어간다. 감자튀김은 치즈가 뿌려져서 나오는 것이 기본이다.  

 

쉐이크쉑은 오픈하는 지역 특성에 맞춘 한정메뉴를 개발해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전에서는 공주밤을 이용한 '대전 밤밤'을 판매한다.


오픈을 앞두고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 EAST 1층에 설치된 호딩 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오픈 전 행사인 '커뮤니티 데이'에서 쉐이크섹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쉐이크쉑 입점으로 미식가들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맛집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11층 고메이 월드와 지하 2층 고메이494는 67년 전통을 자랑한다. 3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광화문미진’, 101번지 ‘남산돈까스’, 11월 오픈 예정인 ‘강남 매운 소곱창 베트남 쌀국수’ 등 유명 맛집의 메카다.

'서부에 인앤아웃이 있다면 동부에는 쉐이스쉑이 있다'고 미국 사람들은 말한다. 그만큼 미국 동-서를 대표를 햄버거라는 의미다. 

 

인앤아웃은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했다. 재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미국 서부지역에서만 여는 걸로 유명하다. 인앤아웃에는 냉장고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든 재료를 냉장 상태에서 보관하는데 냉감자가 아닌 생감자를 잘라서 튀긴다. 이로 인해 조리시간은 다른 패스트푸드에 비해 오래 걸린다. 

 

대표메뉴는 더블더블 버거다. 패티 2장과 치즈 2장이 들어갔다. 한편 한국 매장은 없다. 2012년 가로수길에서 4시간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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