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는 119안전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하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119안전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되며 직원들의 교육훈련성적 평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평가위원들은 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동력절단기 조작 등의 평가 항목을 통해 현장대원들의 기술과 응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평가위원들이 각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게 목표"라며"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현장에 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충청남도 보령시를 관할하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산하의 소방서다. 대천 1·2·3·4동을 비롯해 주교면, 청라면, 대천5동 일부를 관할지역으로 하고 있다. 명천119센터를 비롯해 신흑, 웅천, 오천, 주포 등 5개의 119안전센터와 보령소방서 구조구급센터를 산하에 두고 있다. 청라 지역대를 비롯해 남포면, 주산면, 천북면, 주교면에 지역대를 운영하고 있다. 관할구역 중 주요 도서지역 현황은 13개 도서 가구수 1,573명 면적 17.84㎢ 인구 3,265명이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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