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강릉시 |
이번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생태하천복원사업 중 2017년 이후 준공된 27개 사업 가운데 각 지방환경청에서 1차 심사된 13개 사업 중 환경부 최종평가 및 발표로 6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 환경부 평가는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효과, 지역주민 참여, 교육. 홍보 등의 내용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적극적. 체계적으로 추진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대국민 사업효과와 홍보를 위해 진행되었다.
강릉시의 순포습지복원사업은 바다와 접한 석호의 특징을 살린 재자연화 사업과 마을지명의 유래와 관련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식물인 '순채'를 복원사업의 깃대종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 서식지 조성과 개체증식, 편의시설 설치, 적극적인 사후관리 등이 호평을 받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번 생태하천복원사업 공모전의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과 전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사례는 환경부가 제작하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집에 실리게 될 예정이다.
강릉=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