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고는 지난 27일 교장실에서 각 부서 부장교사들이 참가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은 캠페인 모습. |
"고맙습니다, 필수 노동자님들"
태안고등학교(교장 류재식)는 지난 27일 교장실에서 각 부서 부장교사들이 참가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비대면 사회 속에서 대면 업무를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태안고 교사들은 온라인 수업기간에도 시간을 내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는 손 팻말을 들어 응원하는 사진을 찍으며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하였다.
태안고 관계자는 “태안고 교육공동체는 재난상황에서도 묵묵하게 역할을 수행해주시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해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작은 감사의 메시지가 그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응원 계기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고등학교는 1963년 2월 19일 설립됐으며 현재 학생수는 431명 이다. 참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교육을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 통학이 어려운 학생이나 타지역 거주 학생을 위해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교화는 개나리 교목은 은행나무로 각각 희망과 청초, 인내와 봉사를 상징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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