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창업 경진대회 시상식 장면 |
이번 경진대회는 시, 한국지역난방공사,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개최해 지난 9월~11월 예비 여성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여성 사업자 21개 팀을 심사했다.
이중 AI 기술을 활용한 건축자재 유통 플랫폼을 제안한 예비창업팀 '엘리콘'이 대상을 차지했고, 창업자부문 우수상, 차량용 조수석 가방 고정 벨트를 제안한 '일리제이' 팀, 예비창업자 부문 우수상은 반려식물 양육키트 제작을 제안한 '어룸' 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으로 대상 2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 2팀, 창의상 4팀, 한국지역난방공사상 1팀 총 8개 팀에 9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시 여성비전센터 입주기업 지원 시 서류평가 면제와 맞춤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창업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지역의 여성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