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자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2~6월)에 11억2400만 원을 투입해 5개월 동안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청년 일자리 위주의 정보화 사업을 비롯해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사업, 학교와 전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58개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가정 지원, 고인돌 유적지 정비 등 4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다.
화순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 기준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하고, 근로계약 체결 후 2월 22일부터 해당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 화순군청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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