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우디 ‘Q시리즈’ 최강 모델 ‘RS Q8’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경제/과학
  • 기업/CEO

한국타이어 아우디 ‘Q시리즈’ 최강 모델 ‘RS Q8’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승인 2021-01-20 16:08
  • 수정 2021-05-03 14:01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아우디 'Q시리즈' 최강 모델 'RS Q8'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한다.

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600마력 엔진 초고성능 SUV 'RS Q8'에 '벤투스 S1 에보3 SUV(Ventus S1 evo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Winter i*cept evo2 SUV)'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동시에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 RS(Renn Sport) 라인업이다. RS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다. 특히 사이드월(Side Wall, 타이어의 옆면)은 특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는 조종안정성을 극대화해 눈길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블록 비대칭 패턴과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겨울철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 중이다. 그 성과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자동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포르쉐 최초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 대표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인 '718 박스터'에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남대 개교 68주년 'K-스타트업 밸리'로 도약
  2.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 3년마다 학생·프로그램 현황 등 실태조사 실시
  3. 대덕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대전대덕신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4. 대전 학교 악성민원 피해사례 0건이지만… 학교현장 여전히 아슬아슬
  5. 뺑소니 사고 내고 도망 친 60대 무면허 운전자 검거
  1. 어르신들 마음까지 돌보는 예술(원예,미술) 치료
  2. 유희동 기상청장, 기후변화 딸기농가 악영향 현장 점검
  3. 충남대병원 환자식사 보살핀 강하이 팀장 복지부장관상
  4. [대전미술 아카이브] 32-LONG LIVE DRAWING!
  5. 대전을지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새단장 조기발견 앞장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소수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본격적인 힘 대결이 시작됐다. 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사위에서 심사가 지연 중인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 하면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충청권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세종을 중심으로 대전·충남은 내렸고, 충북은 유일하게 상승했다. 다만, 수도권 등에서 상승 기조를 보이는 만큼 지역에서도 반등할 것이란 기대 여론도 없지 않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4월 둘째 주(15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하락 폭은 전주(-0.01%)보다 확대됐다. 집값 하락은 21주째 이어졌다. 이번 주 아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