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신문학관은 전시공간 제공자로서 프로그램 기획자와 상호 협력하는 매칭응모 방식으로 이 사업을 신청·선정돼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문학관은 오는 7~8월 미국, 유럽 등의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기획전시회'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을 연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배고픈 애벌레'의 작가 에릭 칼이 설립한'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책 일러스트 컬렉션과 모윌렘스의 작품 속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문학관 관계자는"이 기간 오감과 동심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전시를 준비하겠다"며"어린이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득신문학관은 지난해 이 사업 선정으로'글로 그린 그림, 문화도','다색조선, 폴 자쿨레'등 두 번의 기획전을 선보였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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