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우수 A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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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우수 A등급 선정

중장년 창업자 위한 창업의 메카로 우뚝

  • 승인 2021-03-03 07:1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2020년 중장년기술창업 경진대회 사진
지난 해 개최된 중장년기술창업 경진대회 사진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지난 해 사업 운영평가 결과 우수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주관기관인 시와 협력기관인 (사)충남산학융합원이 협력해 2019년 11월 충남도 최초로 개설했으며 약 2년 만에 전국 27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중 평점 상위 20% 이상에 해당하는 우수 A등급에 선정돼 국비 1억36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초기 창업에 필요한 입주공간, 창업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작년 16개 사의 중장년 창업기업이 입주해 61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었다.



또한 PCT국제특허 등록 등 지식재산권 29건, 매출액 117억 원, 벤처기업 인증 3건, 투자유치 및 타 기관·정부지원 사업선정 11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해마다 그 성과와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이용 만족도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입주기업 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도 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창업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조권형 센터장은 "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충남서북부지역의 창업메카로 만들어 우수한 중장년 기술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혁신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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