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기타 동아리 교육 모습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6개 동아리(하모니카, 기타, 전통무용, 사진촬영, 규방공예, 농가정원) 총 176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리 별 교육일정은 매주 월요일 밤 7시 하모니카를 시작으로 화요일 밤 7시 기타, 목요일 밤 7시 전통무용 순으로 3개 동아리가 주 1회씩 교육을 실시하며, 규방공예와 농가정원, 올해 신설된 사진촬영 동아리가 월 2회 각각 기술센터 및 현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생활개선 각 동아리 회원들은 장애인복지회관 등에 찾아가 기타, 하모니카, 전통무용 등 공연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에 출전했으며, 규방공예연구회는 사과축제장 등에서 규방공예 체험장을 운영한 바 있다.
권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아리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아리 교육을 통해 관내 여성농업인의 능력배양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57년 예산군농사교도소로 발족해 지난 1999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3개과 11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4차산업혁명의 농업 기술 개발을 위해 농업인 육성과 신소득작목과 새로운 농법 도입으로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 있다.
농촌의 환경, 생태, 문화 가치 창출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농산물 가공센터의 활성화로 고부가가치의 상품개발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예산군 농업, 농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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