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교체 전(죄측)후(우측 모습 |
예산군은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의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는 2022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LED조명기기는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수명이 길고 전력소비량을 50% 이상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에너지복지사업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일반조명(형광등, 백열등)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를 통해 오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오는 9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2022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취약계층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민선 7기를 맞아 대기업과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당호와 덕산권역의 종합 관광지 개발을 통해 관광 특화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이해 일자리 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일자리 제공과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다함께 돌봄사업 추진, 아동수당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5대 목표, 15개 정책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