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원들은 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지난 1월부터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주택가 등에 위치한 위험 수목을 정비하고 있다.
다만, 마을 경관수의 가지치기나 농경지 피해목, 개인 조경수 등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오금석 자율방재단장은 "방재단원들과 함께 관내에 재해가 우려되는 주택가 등 재해 위험 수목 사전제거는 물론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의 사전예방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성상 이인면장은 "재해위험 수목제거 활동은 단원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참여하는 매우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매년 크고 작은 재해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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