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청사 전경. |
충남도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들에 숨통이 틔일 것으로 보인다.
도는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를 통해 환경법령 해석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 영세 배출사업장 600여 곳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는 환경부 산하 환경기술인 교육 및 기술 진단 전문기관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교수(환경전공)와 대기업 환경기술인 등으로 구성한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의 기술지원단을 통해 현장 방문 및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환경법령 유권해석 상담 ▲배출·방지시설 기술 진단 ▲배출·방지시설 관리 방법 현장 지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배출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능력과 기술력을 높여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향상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에서는 미세먼지 없는 환경을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