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김종석, 정대섭)이 지난달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1년 1차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기업체 비맥스, 선영화학, 퍼시픽패키지에서 물품 후원 및 인력 봉사를 함께했다.
선정 대상가구는 독거노인 가정으로 3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돼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주거 수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봉사자들은 오래된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집 주변 정리와 청소를 했다.
봉사자 C씨는 "이번 집수리 봉사로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봉사자들과 청소을 하며 우리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대섭 단장은 "봉사활동에 참석한 단원들과 기업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천안=김재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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