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월초 태양광·태양열 등 설치공사 착공에 들어가 460곳(주택 373곳, 공공·민간건물 87곳) 중 370곳을 설치 완료해 현재 공정률 80%로 상반기 중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전환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요금 상계거래 방식으로 핸드폰과 연계한 잉여전력 유·무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사용전력 관리가 편리하다.
내년도(2차) 사업으로는 백수·홍농·법성 3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이달 말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개인 사정으로 1차년도(2021년)사업으로 신청하지 못한 영광읍, 군서면 주택(건물) 소유자를 위해 내년도 사업에 포함시켜 시행할 수 있도록 추가 수요조사를 5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준성 군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지원이 많아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군민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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