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형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 위해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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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형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 위해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확대 운영

  • 승인 2021-05-11 19:01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도로형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 조정권(가운데)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괴 업무협약 체결식/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가 11일 도로형 건설기계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확대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검사정책실장 박선욱),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기북부지부(지부장 김제현),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지역대(대장 강창희),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희정)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기관이 국민 참여형 교통안전사업이자 비대면 활동인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이하 '감시단')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도로형 건설기계와 자동차(이륜차)의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활발한 감시단원을 상시모집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지급하는 등 운영 확대에 힘쓰고,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서는 도로형 건설기계에 감시단 운영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감시단의 대내·외 홍보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연합회 또한 민간에서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의 활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신고 정신이 투철한 일반 시민을 공단에 감시단원으로 추천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은 "대형 인명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도로형 건설기계의 교통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의 폭넓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운전자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지키는 안전문화를 함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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