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천안 광풍중학교 재학 당시 선생님이었던 유경석 은사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존경의 뜻을 표시했다. |
양 지사는 지난 15일 천안에 위치한 보산원초등학교 이상춘(96) 은사, 광풍중학교 유경석(82) 은사 댁을 각각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환담과 함께 스승의 건강을 축원했다.
양 지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헌신, 그리고 열정을 바쳐 교육의 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오신 선생님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스승은 인류의 영원한 등불이고, 정신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권에 도전장을 내민 양 지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첫 지방 일정을 갖는다. 양 지사는 16일부터 2박3일간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이용섭 광주시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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