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동문 코끼리 봉사단이 인천 동구 성언의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삼계탕 100인분을 지원했다. |
이번 보양식 지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재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인천기계공고동문 코끼리 봉사단이 자체적으로 직접 모금하고 구매해 센터에 전달했다.
코끼리봉사단은 인천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기공동문 단체로써 재가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등 및 노후한 콘센트, 방충망교체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사회에 환원하려 노력하는 봉사 단체다.
센터장 전정옥 릿다수녀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쳐 힘들어하시는 재가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있어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다. 우리 센터도 어르신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기공 동문 관계자는 "우리 단체가 이번 봉사하는 기회 및 계기를 통해 더 많은 학교 동문 및 봉사단체가 함께 하여 힘든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전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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