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예술감독에 ‘차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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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예술감독에 ‘차재’ 위촉

  • 승인 2022-05-11 15:49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4-2. (사진) 차재 예술감독
차재 예술감독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트리엔날레운영실은 올 해부터 3년 동안 평창에서 열릴 강원트리엔날레 첫 행사인'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의 예술감독으로'차재(만42세, studio mmer 대표)'를 선정했다.

차재 예술감독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일본에서 건축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간-경험-예술 활동을 이어오다 제일기획 Brand Experience Creative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역 공간 크리에이티브 전문 기업 studio mmer의 대표를 맡고 있다.

'남해 스페이스 미조','제주 베케','춘천 오월학교','서울 노들섬' 등 잘 알려진 지역재생 프로젝트의 기획과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시립미술관, 북경 INSIDE-OUT미술관, 남해 돌창고 프로젝트, 안양공공미술프로젝트(APAP5) 등의 작가 및 기획 참여, 레드닷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등 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천형 전문 기획자다. 위촉된 차재 감독은 5월 11일(수)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예술감독 위촉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의 주제 도출과 작가 섭외를 비롯한 프로젝트 기획 등 전시 콘텐츠 관련 전 과정을 총괄기획한다.

차재 예술감독은 "강원트리엔날레는 예술 활동 자체도 중요하지만'자연과 공간'이라는 배경과 '주민과 지역'을 주제로 하는 운영콘텐츠가 더 중요하다"며 "유휴상태의 자원과 고유의 지역 문화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문화예술기획과 건축가로서 전문가 역량을 한껏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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