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SK렌터카, 자동차 복합물류시설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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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SK렌터카, 자동차 복합물류시설 투자협약

송악읍 고대리 일대 '자동차 복합 물류단지' 구축

  • 승인 2022-09-26 12:0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청7
당진시청사 전경 모습


당진시는 26일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에서 '자동차 복합 물류 단지' 조성을 위해 SK렌터카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구교학 건설도시국장,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황재연 SK렌터카서비스 대표이사, 신정식 렌탈 본부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협약은 SK렌터카가 1000여억 원을 투자해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 약 10만 평 부지에 조성할 예정인 자동차 복합 물류 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한 것.



조성 예정인 10만 평 규모의 자동차 복합 물류단지는 대량 주문을 소화할 수 있도록 1만 대 동시 보관이 가능한 출고 전 검수와 선팅 및 블랙박스 등 설치 작업이 이뤄지는 신차 구역, 사고 정비 일반정비 세차 등 일련의 상품화 과정이 이뤄지는 기존 차량 상품화 구역과 방문객용 편의시설, 신차 인수센터가 조성되는 편의시설 공간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기차 약 1만 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충전 설비와 지역민과 고객이 함께 이용 가능한 녹지·편의시설도 마련해 친환경의 색채를 가미한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환영하고 이번 SK렌터카 자동차 복합물류 시설 투자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당진을 위해 투자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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